카테고리 없음 2020. 1. 7. 14:45

지옥같은 한국 자영업 시장

안녕하세요^^ 김관장입니다 이번주 날씨도 춥고 비도 오고 흐리네요 제 마음도 흐리답니다 ..

체육관에 출근하는데 1층 미용실이 공사가 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미용실이 폐업을 하고 있더군여 거의 4년정도 잘 운영되던 곳이었는데 이렇해 갑자기 폐업이라니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주변에 미용실이 너무 많이 생긴다고 느끼긴 했는데 그래도 항상 지나갈때 보면 항상 미용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까페에서 공부하다 앞에 내다보니 이거야 원 짜장면집 스터디까페 곱창집등 바뀐곳이 수두룩이군여 자영업이 이리 페업률이 심각합니다

아무래도 제가보기에는 경기가 특히 내수시장이 지금 불경기 인데다가 경쟁도 과다 되고 저성장 그리고 노령화로 소비를 할수 있는 인구가 너무 많이 줄어든 영향 때문인거 같습니다

최저임금또한 자영업하시는 사장님에게 또 영향을 준거 같기도 합니다 .

사실보면 경쟁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을 잘못하는것도 홍보를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미용실 하나 잘된다고 어떻게 바로 100미터사이에 7곳이 생기는 건가요 저의 체육관만해도 좀 잘되니까 주변에 필라테스 헬스장 피티짐 요가 체육관등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살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지원해 주는 일자리 안정자금도 다음달 부터는 줄어드는군여 마음이 아픕니다 자영업자가 너무 포화가 돼니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

앞으로는 또 4차산업시대라 인공지능에 대체돼는 직업도 많을텐데 판사 변호사 교사등도 자영업합니까? 로봇이 대체 되면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밥벌이를 하며 살아갈까요

요새들어 자영업 코인노래방이나 다양한 창업이 직원은 안쓰고 창업할수 있는 업종이 뜨는 거 같습니다 제 친구도 창업을 할계획인거 같은데 말리고 싶네요 사실 이런 창업은 딱히 차별화 시킬수도 없고 누구나 할수 있는 업종이라 안되도 걱정입니다 잘돼도 옆에 계속 생기게 될것이니 투자금 회수나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군여

사실 자영업도 살아남으려면 많은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좋게 좋은 자리 좋은목에서 운영할수도 있어야 하고 또 마음씨 좋은 건물주를 만난다면 정말 행운이죠 사실 조금장사가 된다면 요새는 월세 올려달라는 주인 때문에 오래 한곳에서 운영하기도 힘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착하고 성실한 직원을 구하는 운도 있어야 합니다. 그게 잘되더라도 주변에 비슷한 업종 들어오면 그냥 반토막나는 거 정말한순간인거 같습니다 .

이제 저도 자영업을 시작한지 7년이 다 되어가니 좋은 건물주를 만나고 괜찮은 직원을 만나 이렇해 소소히 유지하며 지내는거 보면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

휴 암튼 자영업은 제가 하고 있지만 왠만하면 비추천입니다 지금 정말 불경기이고 특히 요식업은 이미 소비의 트렌드가 바뀌어서 배달하고 회식도 사라지는 분위기라 살아남기가 쉽지 않을거같습니다 잘되도 옆에 경쟁자가 생기는게 우리나라 현실정입니다